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인공이 힘을 숨김 (문단 편집) == 특징 == 작가가 [[고갤]] 출신이라 그런지 그와 관련된 [[밈]]이나 유머 코드가 깨알같이 등장한다. 인물들의 선악이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자주 뒤바뀌는 소설이다. 주인공에게 구원받은 이들이 악신을 섬기는 교단에 투신해 주인공과 대립한다거나, 주인공과 대립하던 악역이 주인공의 의지와 과거의 인연을 되새기며 협력하는 등 많은 인물들이 선악 판단을 뒤바꿀만한 반전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인물들이 각각의 개성을 가지면서도 단편적이지 않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 주인공 김성철은 무적지경의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겪은 경험은 도저히 사람이 감내할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만큼 주인공을 마구 굴린다. 제목 때문에 핵지뢰급 병맛소설인 줄 알았다가 의외로 [[왕도물]]에 가까운 내용에 필력마저 뛰어나 놀라는 독자들이 많다. 주인공이 강력한 힘을 숨긴다는 전형적인 소재를 아예 제목으로 박아버리는, 이런 노골적이고 파격적인 시도가 상당한 임팩트를 줬는지 [[음슴체|'○○임', '○○함']]으로 끝나는 제목의 소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이어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에서 '○○가 ○○를 숨김' 하는 식으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이렇게 제목을 막장으로 짓는 건 [[문피아]] 등지에서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기 위해 유행하기 시작한 방식인데, 그중에서도 '주인공이 힘을 숨김'은 엄청나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여러모로 응용하기도 좋은 형태라 문피아 바깥에서도 패러디된 것. 이런 제목이 너무 흔해진 나머지 주힘숨 이후로 장르소설에 입문한 독자들은 옛날 독자들이 본작 제목을 처음 봤을 때와 같은 병맛스러운 충격은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즉, 일본 장르소설에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에서 [[문장형 제목]]의 유행이 시작되었다면, 한국 장르소설에선 '''주힘숨을 시작으로 문장형 명사 제목의 시대가 열렸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 장르소설계에 미친 영향이 막대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